그대 사랑하는 까닭을
나는 말로 할 수 없다네
저기 저 언덕 물드는
노을 품은 바람 같은 그대
그대 사랑하는 까닭을
그대 굳이 물으신다면
저기 저 숲 감싸는
햇살 한 줌 그대에게 보내주리
오 그대 있어 노을이 뜨고
그대 있어 바람 부네
그대 있어 눈부신 이 세상
아름다운 사람아
그대 사랑하는 까닭을
나는 말로 할 수 없지만
그대 발길 닿는 곳에
먼저 가서 그대를 기다리겠네.
오 그대 있어 내가 울고
그대 있어 내가 웃네.
그대 있어 따스한 이 세상
사랑하는 사람아
그대 사랑하는 까닭을
나는 말로 할 수 없지만
그대 발길 닿는 곳에
먼저 가서 그대를 기다리겠네.
그대 발길 닿는 곳에
먼저 가서 그대를 기다리겠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