커피 한잔에 담배는 하루 두갑

더러운 몸에 때 만큼한 사리 추가

고생한 날 위해 나에게 주는 휴가

다녀온 만큼의 일 수만큼 또 과태료 부과

작업해야지 또 뻘짓

내일은 꼭 해야지 누웠다 일어나면 다시 멈칫

또 저울질 하는 중

별 탈 없는 내 오늘의 감정을 억지로 얼룩지게 할 뿐

언제 나와 너 전에 말했던 그건?

언제 나와 너 전에 말했던 그건?

즐거움에 돈 안들이고 하겠다 하던 그건?

너와 같은 사람들로 꾸려졌다 하던 그건?

할말없지 얻은게 또 없진 않아도

어색함보단 미움이 좀 더 크게 자라도

무게 두어보면 알아 대체 뭐가 뭔지

내가 무거운게 아닌 반대가 가벼운 천칭

I thought I never be like

I never thought I be like

맞춰가 나를 좀 더 저울질 해

맞춰줘 이 모든것이 허울이게

I thought I never be like

I never thought I be like

맞춰가 나를 좀 더 저울질 해

맞춰줘 이 모든것이 허울이게

받은만큼 돌려주자는 mind

물론 좋은 쪽으로만 난 받아먹기만 했어

아직 갚아내는 방법을 잘 몰라

딱 한걸음만 떼도 다 쉽게 알아내더만

난 멈춰있네 아니 어쩌면 뒤로 갔을지도

날 언젠가 알아볼거라는 지랄같은 심보

역시 맞아야만 정신을 꼭 차리나?

그러니 좋은걸 펼쳐봤자 날리지 파리만

1500더미를 우습게 본 탓인가

난 말만 많고 하는 짓은 말과는 또 차이나

균형은 쉽게 무너지고 맞추기엔 벅차

니 아름다움에 내 더러움을 갖춰본다 한들

여러 색을 섞어놔도 결국 검듯

너의 입맛에 없을테니 이번 LEE의 Bundle

Blind test부터 Swimming Pool까지

전부 이해했다하면 나도 조금 무거워지겠지

I thought I never be like

I never thought I be like

맞춰가 나를 좀 더 저울질 해

맞춰줘 이 모든것이 허울이게

I thought I never be like

I never thought I be like

맞춰가 나를 좀 더 저울질 해

맞춰줘 이 모든것이 허울이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