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엔 뭐해 다
난 집에서 party야
뭐 하러 나가 why
밖은 뜨거운데
?
원래 난 집순이
체질이 딱이야
뭐 하러 나가 why
여기 다 있는데
?
방캉스 가자
방캉스 하자
방캉스 가자
방캉스 하자
드디어 매미 울기 시작했어 시끄러워
창문 닫지도 못했어 에어컨 없어서
선풍기는 24/7 비명 질러댔고
난 처져 있어 coated by sweating all day long
그러던 날 다 지나 갔지
내방에도 에어컨 설치
비록 08년식 할아버지
그래도 파워는 아직 쩔지
추워 추워 추워 26도 제습으로만 맞춰도
침대와 이불 날 뽀송히 감싸줘
주말 종일 turn on (flex)
full 가동 아둥바둥 그만 no no
시간 지나보니까 같은 돈도 어디에 쓰는가
에 따라 얻을 수 있는 행복 지수가
천지차이야 놓칠 수가 없어
또 하나 늘게 됐어 소확행
호텔 부럽지 않아 내방이 so so 하게
눈을 떴지 낮잠에서 불 켰지
냉장고 뒤져 점심은 먹다 남은 치킨
내게 필요한 게 여기 다 있기에
굳이 무더위 속 여행할 생각 안 해도
될 것 같은 여름이야 다들 방캉스해
주말엔 뭐해 다
난 집에서 party야
뭐 하러 나가 why
밖은 뜨거운데
?
원래 난 집순이
체질이 딱이야
뭐 하러 나가 why
여기 다 있는데
?
방캉스 가자
방캉스 하자
방캉스 가자
방캉스 하자
온도를 낮춰 오늘의 햇빛은 과열됐어
온종일 책상에 턱 괴고 기대앉아 떨어진 의욕들 주워 담어
이럴때는 어디 피서보다는 좋지 stay home
ooh 여름이 갔으면 해 킬링타임 게임 play on
빨래 같은 몸 일으켜 적당한 반바지 목늘어난 티
대충 걸친 채 내 발등에 슬리퍼 끄는 소리 습한 밤 깨우지
편의점에서의 flex 어디 간 지 모를 stress
한참 쌓인 푸시 알림 다 지우고 적당한 youtube netflix
떼지 못하지 내 손에 일부가 돼버린 에어컨 리모컨 요즘 왜 이리 더워
예약시간 mode는 24 편의점 같아 매일을 야근하는 에어컨 그밑에 누워
까다롭지 않아 행복의 조건
plus 내 입과 놀아줄 초콜릿
필요하지 refresh 근데 도로 위는 너무 많은 차
차라리 난 시원한 바람 만끽하며 여행하지 작은 네모 창
이불 위에서 swim 감기는 눈 애써 이겨내지 않아
빠른 주말도 괜찮아 언제든 다시 할 수 있어 매일매일 밤
주말엔 뭐해 다
난 집에서 party야
뭐 하러 나가 why
밖은 뜨거운데
?
원래 난 집순이
체질이 딱이야
뭐 하러 나가 why
여기 다 있는데
?
방캉스 가자
방캉스 하자
방캉스 가자
방캉스 하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