봄랄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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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둣빛아침의설렘을노래하다.따뜻한봄의중간,작곡가정연승이들려주는기분좋은봄노래!하나의계절을지나,기분좋은봄에들려주는정연......

연둣빛 아침의 설렘을 노래하다.따뜻한 봄의 중간, 작곡가 정연승이 들려주는 기분 좋은 봄 노래!하나의 계절을 지나, 기분 좋은 봄에 들려주는 정연승의 디지털 싱글 [봄랄라]는 가볍다.무거웠던 악기들을 잠시 내려놓고, 조금은 장난스런 피아노와 속삭이듯 보컬만으로 표현한 색감은 봄날의 색과 어울린다. 앙상했던 가지에 연둣빛 새순이 덥히듯, [회자정리거자필반]에서 보여준 묵직한 울림과 허탈한 마음은 이제는 가벼워진 음색과 투명한 설렘이 되었다.삶에 지칠 때, 가끔은 그 때로 돌아가 순수했던 너를 본다.설렘이 잊혀 갈 즘, 가끔은 그 때로 돌아가 순수했던 너를 본다.따뜻한 봄날의 풀냄새와 함께 내게 왔었고, 어렸던 너와 나는 마냥 좋았고 좋았다.그날에 적어놓은 멜로디는 시간이 지나 이제는 내가 아닌 노래가 되었다.무겁다고 느낄 때, 가끔은 그 때로 돌아가 순수했던 나를 본다.가벼웠었던 그 때로 돌아가, 그냥.. 좋았었으니까 - 정연승언제나 그랫듯, 작편곡, 작사, 연주에 모두 참여한 정연승은 최혜림이라는 새로운 보컬을 이번 음악의 주인공으로 선택했다. 속삭이듯 풋풋한 그녀의 목소리는 피아노 위에 앉아, 듣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. 러시아에서부터 늘 함께 해온 페이퍼레코드의 염종성은 믹스와 마스터링으로, 정연승이란 이름으로 발매한 첫 정규앨범부터 그만의 음악 모습을 계속해서 그려왔던 디자이너 함진아는 커버를 통해 역시 그와 함께 했다.이 음악을 듣는 모든 이의 매일이 어렸을 적, 그때와 같은 설레는 봄 아침이 되기를그리고 새로운 계절의 풀림과 같이, 각자의 마음도 풀리기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