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별의 기억을 노래하다.조정모 디지털 싱글 3인조 보컬팀 트리플 이펙트 (Triple Effect)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조정모가 2년 8개월만에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를 발매했다. 세 곡이 수록된 이번 디지털 싱글은 피아노 소곡집을 모티브로 한 듯, 전체적으로 간결해진 피아노 반주와 보컬로 구성되었다. 두 곡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통해 다양한 이별의 모습을 스토리텔링하며, 깊어가는 가을에 걸 맞는 앨범 컨셉을 선보인다.이별의 상처란 때로는 주고, 때로는 받게 되는 사랑의 비극적 결과물이다. 상처 입은 심정은 발라드의 영원한 클리셰가 되어왔다. 하지만 이 클리셰의 함정을 벗어난 타이틀 곡 는 먼저 이별을 말하는 심경을 애잔하게 담은 곡으로, 색다른 이별의 정서를 전해준다.그리움조차 남아있지 않을 때, 완벽한 이별이 찾아오는 법. 그래서 그리움은 이별의 마지막 단계일지 모른다. 는 우리 모두가 견뎌내며 살았던, 아픈 이별의 경험과 일상의 곳곳에 배어나는 상대의 기억을 노래하며 공감을 자아낸다.히든트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