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G12] 너와 그사람을 본다.[G11]에 이어 [G12]역시 이별의 이야기를 담고있는 애절함이 묻어나는 발라드곡이다. 곡 전체를 듣고 난 느낌은 가사가 직설적이면서도 서술적이라 앞선 발라드와 마찬가지로 잘 짜여진 드라마의 독백을 한편 들은 듯하다.뮤지컬 배우답게 감정과 음악의 선을 과하지도 지나치지도 않게 넘나들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. 너와 그사람을 본다는 어느새 나를 가슴 아팠던 지난 이별의 순간으로 데려다 놓았다. 잊은 듯 생각되었던 지나간 사랑의 시림이 다시 살아나는 듯하다. 그의 12번째 곡 너와 그사람을 본다. 가슴 한 쪽이 저릿한 범상치 않은 곡이 탄생한 듯하다.